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호스트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실제 종사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말빨도 있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에이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키 작고 살찐 사람이 가게 에이스라 놀랐는데, 실제로는 겁나게 재밌게 놀아서 남자들도 인정하더라는 경우가 많다. 룸살롱이 직장 접대 등인 경우가 많은 반면, 호스트는 주로 돈 많은 부인들이나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들이 온다는데, 특히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경우 호스트바 접대부(夫)에게 일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아빠방은 유흥주점으로 위장해 영업을 하며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경찰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아 그리고 선수들이 다 잘생긴거 아닙니다. 못생긴 사람,뚱뚱한 사람,재미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교통비만 벌던가 아니면 못벌고 가거나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하루하고 그만 두는 경우가 대다수죠.
초보자들이 호빠알바에서 성공하려면 몇 가지 유용한 팁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말한게 대충 남자 화류계 돌아가는 판이다. 잡지방 보도나 아빠방 같은건 빼고 말한거다. 다시 정리해준다
스킨쉽을 원하는 손님이고, "아 좀 재밌게 놀아봐" 하는 손님은 그냥 분위기 띄으면서
그럼 이제 내 소개차례 때 딱 그사람의 눈을 보면서 자신의 이름을 목소리가 들.리.게 이야기합니다.
높은 수입: 강남호빠와 같은 고급 유흥업소에서 일하면 일반적인 남자알바보다 몇 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 일을 해본 결과, 호스트바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에 비해서 완전 더럽게 놀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뭐 스킨십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그냥 같이 남자랑 이야기 하면서 아빠방 술을 마시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오기는 했지만 막 옷을 벗어라,더러운 술을 타서 이거를 먹어라.
아빠방은 남성 접객원들이 여성 손님을 상대하는 일반적인 '호스트바'(호빠)와는 비슷하면서도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 곳이었다.
별 븅신같은 보도애들 보고 "저정도 사이즈만 나와도 먹히는구나" 하는 착각은 버리시길. 여자들도 눈이 있다.
호스티스들은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단체로 호스트바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위를 하라”고 시키는 여성도 있었다고.
“첫 월급 탔을 때 감개무량했죠. 월급 타면 전부 아버지에게 갖다 드리는데 은행에 예금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는 예전에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살았는지 모르시는데 지금의 모습은 대견하게 생각하시죠.”
인터뷰를 마친 후 손님을 맞기 위해 도로 위를 달려가는 그의 얼굴에 꿈은 ‘꾸는’ 자의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자의 것이라는 교훈이 담겨있었다.